올해 7월부터 쉼터에 아이들이 늘기 시작하더니 9월이 다 되었는데도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
오히려 계속해서 입소 문의전화가 오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
특히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면서 입소문의전화가 오는 것을 보면 추석 때 집에 가지 못하는 친구들도 안쓰럽지만
추석이 다가오는데 집에서 나와야 하는 친구들이 더 안쓰럽기도 합니다. 추석은 가족, 친지들과 만나서
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데 말입니다.
올해도 역시나 집으로 가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우리 쉼터에서는 추석 전, 남들보다 일찍 추석행사를 합니다.
바로 오늘 오후에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직접 추석음식을 함께 만들어 식사를 할 예정이며 이른 추석행사를 하며
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.
여러분들도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족,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