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사태이후 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들은 휴관을 한 상황이나 생활시설인 쉼터는 휴관 자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.

어쩔 수 없이 입소청소년들의 외출, 외박 제한 및 동선 확인, 매일 손소독 및 의복 소독, 열체크를 하는 것이 최선일 뿐입니다.

그러던 중 병원 진료를 위한 방문 시 입구에서 열이 높고 폐소리가 이상하다는 아이, 약 처방을 했으나 열이 안 떨어진다는 아이, 두 명의 입소생을 대상으로 코로나검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.

설마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건입동사무소에서 시설 소독을 위해 방문을 해주셨고 염치없지만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번씩 시설 소독을 요청하였습니다.

다행히 흔쾌히 일주일에 한번씩 시설 방역을 해주시기로 하셨고 더불어 소독을 위한 소독제까지 후원해주셨습니다.

꼭 필요할 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건입동사무소와 김현숙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 인사 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