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, 매일 많은 아이들의 세탁을 해야 하는 쉼터의 세탁기는 너무 힘든지 가정에서 보다 더 자주 고장이 납니다.

또한 과거 모델이고 가격이 싼 세탁기라 그런지 소음은 또 어떻게나 많이 나는지...

애물단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하루라도 없으면 안되는 세탁기라 늘 노심초사하며 고장없이 더 수명이

연장되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.

그런 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세탁기를 선물받았습니다.

제주은행 총무지원부에서 쉼터에 필요한 물건을 후원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.

물론, 부서에서 받은 우수상 상금과 함께요. (작년에는 최우수상 상금을 보내주셨습니다.)

계속해서 이 인연을 이어가자는 그 말씀이 참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.